미대생의 작품을 판매하는 ART GALLERY
소상공인 창업 아이디어 소개합니다.
미술대학생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파내, 아트페어 저시 및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입니다.(점포/비점포형)
예비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저렴하게!
매년 3~4만 명의 미술대학생들이 졸업하고 있지만 그들이 남긴 그림, 조각 , 소품 등의 예술작품들은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미술애호가 또는 아트 인테리어로 활용하려는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고 미대생들은 경제적 수입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성장 가치가 높은 사업입니다. 실제 2014년 개최된 '대한민국 미술대학교 대학원 연합 졸업작품전'에서는 졸업생 147명의 작품 160여 점이 1억 5천만 원에 완판 되는 기록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미대생들의 작품을 온라인 갤러리, 아트페어 등을 통해 전시하여 판매한 후 작가, 중개자, 전시 사업장 등이 서로 수익을 분배하는 형태로 사업은 운영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여 2017년에는 4,942억 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따라서 문화생활 소비의 증가에 따라 미대생 작품 판매시장의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의 특징
완성동 높은 작품의 판매 및 대여
과제물로 제작된 미대생의 작품 중에서 비교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직접 선별하여 구매합니다. 이를 카페, 레스토랑, 사무실, 개인 공간을 꾸미고 싶어 하는 미술애호가에게 판매하거나 또는 렌털해 주는 사업입니다.
온라인 갤러리 통한 국내외 시장 판매
판매방식은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는데 특히 온라인 갤러리를 활용하면 간편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할 수 있고 작가들의 작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므로 경쟁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 공간의 아트 인테리어로 판매영역의 확대
카페, 레스토랑 등에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공간에 명화, 일러스트, 사진을 이용한 아트 프린트 액자를 걸어두거나 공예품, 디자인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아트 인테리어 시장도 노려볼 만합니다.
사업성 분석
시장성 분석
미술시장은 크게 작가, 유통자, 구매자로 구분할 수 있고 작품을 유통하는 주체는 갤러리, 아트페어, 경매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총 거래 작품은 35,678점으로 전년 대비 24.7%가 성장했고 평균 작품가는 1,385만 원으로 감소하는 등 중저가 미술시장이 확대되었습니다. 온라인 경매에서도 425억 원의 작품이 판매되어 저년 대비 71.3%의 큰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쟁자 분석
국내 미술시장의 경쟁자는 4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700여 명의 작가, 약 26,000점의 작품을 렌털 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오픈갤러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틀리에'는 계약 작가 500여 명을 보유하고 3개월 단위로 월 2만 원에 작품을 대여해줍니다. 머니투데이 예술사업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이 아트 플랫폼인 'ART'는 작품 판매 대행과 중계뿐만 아니라 신진작가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그 외 미술작품 대여 플랫폼인 'Blance&Partners' 등이 있습니다.
고객 분석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예술작품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픈갤러리'에 따르면 그림을 렌트하는 고객 중 개인고객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술품으로 집을 꾸미는 Art interior의 유행도 개인고객의 증가에 한몫을 차지합니다. 특히 미술작품을 소유하기보다 대여하는 렌털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렌털시장은 2020년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KT경제경영연구소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성장성 분석
작가 등단 이전의 미대생의 작품을 유통하는 시장은 여전히 틈새시장으로서 시장 진입과 정착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전 세계 온라인 미술시장은 2017년 약 54억 달러, 약 6.1조 원으로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술시장에도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온라인 시장은 젊은 층과 신규 컬렉터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YOLO)족의 등장과 함께 미술시장과 렌털시장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스크 분석
초기 시장 진입에서는 낮은 사업 브랜드 인지도, 자본력과 유통망의 부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의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통 작품의 완성도, 시장성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도 관건입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플랫폼, 전문 큐레이터 등의 자문단 감정 등을 통해 잘 선별된 작품 위주로 유통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성 분석
가장 추천할 만한 수익 모델은 온라인 갤러리를 통한 작품 판매입니다. 미대생들의 작품은 아직 국내에 형성된 가격군은 별도로 없지만 미술대학을 졸업한 신예작가들은 일반적으로 호당 5만 원 내외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 외 학기말이나 졸업시즌에 맞춘 정기적인 아트페어를 활용한 전시 및 판매 수익, 그리고 카페와 레스토랑 전시와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이 기본적인 수익모델이 됩니다.
사업화 성공전략
1. 기존 미술시장에 미대생 작품을 유통하는 틈새시장 개척입니다.
2. 젊은 예비작가들의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해야 합니다.
3. 기성작가보다 현저하게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4. 온라인 판매를 통한 한류 문화 해외시장 판매 기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5. 문화상품 및 Art Interior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는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손수 정성스럽게 완성된 미대생들의 작품이 상업적 이용이 아닌가라는 생각의 여지도 있지만 미대생들은 이름과 작품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또한 구매나 렌털을 하시는 분들은 만족도를 높여 줄 수 사업모델인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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