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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사전 예약제 테이크아웃 전문 식당

 

소상공인 창업 아이디어 소개합니다.

 

홈페이지, 앱을 통해 내일 점심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주문하고 다음날 매장에서 찾아가는 음식 전문점(시설기반/기타 복합형, 미국 사례)

 

내일 점심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주문하기!

 

뉴욕,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직장인들은 매일 식사 때마다 어떤 음식을 먹을지 메뉴를 선정하는 것. 또한 식사 비용에 대부분 부담을 느낍니다. 아마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메뉴는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그 심정을 대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6년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서 시작된 MEALPAL 서비스는 이 질문에 대한 훌륭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서비스에 착안하여 기존의 일반적인 외식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외식업의 형태가 바로 사전 예약제 테이크 아웃 전문식당입니다. 전날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메뉴를 미리 공지하면 고객은 메뉴를 선택하고 다음 날 점심때 원하는 음식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주문은 100% 사전 예약제이므로 한 매장에서 한식, 분식, 퓨전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고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사업자는 사전에 일정한 수요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비싼 점포의 임대가 필요 없으므로 수익률이 좋고, 고객 역시 만족도가 커지면서 이용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특징

 

소형점포, 최소 인력으로 운영

점포는 소형화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 등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인력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사전 주문 방식이므로 매출 또한 안정적이며 박리다매 방식이므로 고객들도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의 맛, 직장인 선호 메뉴 개발

직장인 대상으로 점심 영업만 하는 소규모 팝업스토어 개념이므로 음식과 운영의 전문성으로 차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계절 메뉴를 개발하고 상권 내 직장인이 선호하는 메뉴로 특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대

점심 매출을 단가 6천 원에 100인분을 판매한다면 25 영업일 기준으로 월 1,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수익률을 30%로 가정한다면 점심 영업만으로도 4,5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가능한 셈입니다.

 

 

 

사업성 분석

 

시장성 분석

MEALPAL은 미국의 12개 도시와 해외 7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세로 판단한다면 국내에서도 새로운 트렌드인 공유 주방시스템(이전 글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등을 이용하여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외식 물가에 비해 급여 인상이 적고, 점심시간을 활용하려고 빠른 시가에 부담 없는 가격의 점심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사업으로 기대됩니다.

 

경쟁자 분석

국내의 식당은 대부분 매장 판매와 함께 포장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므로 큰 경쟁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음식점은 매장 판매가 주 모델이기에 근본적으로 분야가 다릅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 역시 일괄 조리 후 판매하는 방식이므로 직접적 경쟁관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 분석

간단하게는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을 주 고객층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아직까지 기존의 전통적인 점심 문화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인 가구의 증가, 혼밥족의 일상화를 통해 이런 실용적인 점심문화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성 분석

편의점 도시락 시장규모는 2019년 4,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젊은 직장인들은 혼밥에 익숙하고 점심시간에 자신만의 휴식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이런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일정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업성 분석

다양한 점심 메뉴 개발의 어려움, 점심 중심의 운영으로 매출 증대의 한계, 저가형 박리다매로 낮은 수익성, 배달문화의 발달로 인한 포장 주문에 대한 번거로움, 주말 매출의 불확실성 등 고려해야 할 제약 요소들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로서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 목표 수익률 설정 후 그에 맞는 집중 등의 방안을 마련해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익성 분석

한식, 분식, 퓨전식 등 주력 메뉴를 개발하되 5~6천 원 대가 적당할 것으로 보이며 판매 비중은 총매출액의 60%, 수익률은 25% 정도를 목표로 시작해봅니다. 다이어트식, 특식 등 간단한 부가메뉴를 30% 정도의 비율로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풍이나 행사용 특화 도시락이나 채식 전용 메뉴 등을 개발한 고객 주문형 메뉴도 10% 비중으로 개발 운영하되 충분한 수요 조사와 수익성을 분석해보고 결정하도록 합니다.

 

사업화 성공 포인트

 

1. 창업 전에 충분한 시장조사와 운영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2. 사업 초기에는 직접 상권 범위를 최대한 압축하여 선정합니다.

3. 경쟁력 있는 메뉴 개발이 필요합니다.

4. 기존 포장 전문업체에 대한 벤치마킹 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적극적 마케팅과 차별화된 고객관리 필수 요건입니다. 

 

 

점심때마다 메뉴를 정하고 찾아가야 하는 음식점 그리고 대도시일수록 줄을 서야 되고 특히 손님이 몰리는 맛집이면 한정된 점심시간과 기다리는 손님 때문에 빨리 먹고 일어나야 한다는 무의식적 의무감 때문에 모두 서둘러야 하는 경험들을 해 보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한 끼 때우기 위해 그렇게 하고 있을 것입니다.  맛있고 매일 메뉴가 바뀌는 건설현장의 함바식당이나 간간히 보이는 훈훈한 밥집 그리고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식당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모두가 바랄 것입니다.

 

위에 소개한 아이디어는 이미 국내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나 맞춤형 창업으로 집밥처럼 웰빙식단을 고려한 도시락 사업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느끼는 가성비가 좋지 못하거나 인건비 문제 등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편이고, 편의점 도시락 역시 어쩌다 한 끼 때우는 것과 시간이 없을 경우 패스트푸드로서 좋지만 결코 건강에 좋은 식단은 아니라고 생각들을 하실 것입니다. 또한 일상적인 테이크아웃의 경우 실내에서는 음식 냄새로 인해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종합해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면 저렴한 가격과 실/내외든 지 고객에게 만족감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겠지만 비용을 감안한다면 적절한 방안의 도출이 필요하겠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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