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냉면을 먹을까? 아니면 시원한 냉국수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와 함께 안동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국수면이 특이하고 줄을 서서 먹는 집이라고 하길래 어떤 맛일까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다녀왔습니다.
안동시 송현 5 거리에서 영주 방면으로 가다가 보면 오른쪽에 학가산 김치공장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다 보면 오른쪽에 휴게소처럼 음식점이 3개 정도 나오는데 입구에 위치한 식당이고 진출입이 편리하네요. 물론 주차장도 편리하고 공간이 넉넉합니다.
메뉴가 몇 가지 있지만 국수와 만두만 먹어보았습니다. 국수 맛집 인정.
안동 맛집 끼니가
함께 가볼까요?
좌측 저 멀리 차가 2 대 보이는데요 끼니가로 진입하는 입구이고, 제가 서 있는 곳이 식당 앞이어서 출구입니다. 국도인데다가 길 옆이라서 진출입이 굉장히 편하네요.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나들이 겸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잠깐 주위를 둘러보시네요. 끼니가 식당 전경입니다.
마찬가지로 주차가 자유롭고 넓은 끼니가 식당의 전경입니다. 천막은 대기 손님들이 쉴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 두었더라고요. 저는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대기번호 6번을 주시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면서 내부의 좌측입니다. 카운터와 아이스크림, 주방, 추가 셀프 반찬 코너, 육수 등이 있네요.
홀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이 만석에다가 핸드폰으로 추가 셀프 반찬 코너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기에는 사람들 시선에 부끄러워서 담지 못했습니다. 하하하. 식사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으면 초상권 또는 사생활 침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내부 사진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끼니가 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시원한 냉국수가 나왔네요. 비주얼이 좋습니다. 우선 국물맛을 보았는데 은은하게 멸치육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고 국물 레시피 비율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짜지도 맵지도 싱겁지도 않으면서 국물이 딱 먹기 좋은 정도의 맛이랄까 흔히 간이 참 잘 맞다는 표현이 맛을 것 같습니다. 국수면은 심심한 노란색을 가지면서 쫄깃쫄깃한데 다음에 가면 사장님한테 알려달라고 해 봐야겠습니다.
추가로 만두도 먹었는데 맛이 아주 아주 좋습니다. 두 명이서 국수와 만두 사진과 같이 저렇게 먹었는데 배가 꽉 차네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네요. 바람도 좀 쐬고 먹거리로 힐링도 되네요.
일요일은 휴무이고, 매일 오후 3시~4시(1시간)는 재료 손질시간으로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입구에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안동은 찜닭이 원조인 고장으로 대표 관광 먹거리로 유명합니다. 구시장 내 안동찜닭 골목은 수십 개의 점포가 집중해서 자리를 잡고 있고 비슷한 듯 다르게 가게마다 약간씩 맛이나 비주얼의 차이가 있습니다.
구시장 내 상권이 아니더라도 안동시내 여러 곳에 가게마다 특화되게 맛집 찜닭가게들이 있는데 안동과학대학교 정문 우측 입구에 있는 맛집 교동찜닭에서 1마리를 포장해서 먹어 봤습니다.
대학교가 하계방학 중이라서 학생들이 별로 없고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아직은 손님 받을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주문하고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맛있네요. 전체적으로 양념이 강한 것은 없고 간장소스와 야채 등 조화가 잘 돼서 남녀노소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달차량 1대와 오토바이 1대가 있네요. 처음 가봐서 우측, 좌측 출입문이 순간 헷갈렸네요^^ 조명이 있는 곳이 입구
가게에 들어서기 전에 출입문에 메뉴와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영업시간도 있구요.
홀로 들어서니 오른쪽에 눈에 띄는 것이 있네요^^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해석을 두고 이벤트 행사를 해도 될 것 같네요^^
방학 중이고 이른 저녁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하네요. 외부와 다르게 홀은 깔끔합니다.
뭔가 궁금했는데 특이하게 주문한 것을 저렇게 메모지에 쓰고 붙여놨네요.
교동찜닭에서 판매하는 전체 메뉴판입니다. 닭요리 종류만 8가지네요. 가장 인기 있는 것이 교동찜닭, 교동쪼림닭, 마늘간장치킨 3가지가 가장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것도 손님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학생인지 일반인인지 2명이 들어오네요.
방문해서 포장을 해 왔는데 아마 배달앱으로 배민을 이용하시는가 봅니다.
일단 소주 1잔 하려고 세팅을 했습니다. 가게에서 둥근 접시에 담았을 땐 비주얼이 장난 아니었는데 포장은 아무래도 조금 약하잖아요^^
수주 1잔에 한 젓가락 집었습니다. 깍두기도 식초 맛 강하지 않고 국물도 부드럽네요. 마지막엔 밥도 비벼 먹었습니다.
이 집만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양념이 전체적으로 조화되고 부드러우면서 소스가 맛있네요.
안동은 관광 먹거리로 안동찜닭, 안동 간고등어, 전국 3대 빵집인 맘모스제과가 대표적이고 버버리찰떡도 맛있습니다.
건강식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흑마늘은 가끔씩 섭취할 수 있었지만 흑도라지는 주변에 그리 흔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흑도라지 강정은 구증구포를 거쳐 단맛으로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에서 노하우가 필요하고 단순하게 숙성시키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하여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흑도라지는 증숙과 건조를 반복하면 할수록 도라지 색이 검은색으로 변하며 윤기가 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백도라지의 아린 맛이 제거되어 섭취하기가 더 편안해지며 영양성분은 더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흑도라지 진액을 차로 마셔는 봤어도 강정(스틱)으로는 처음 맛을 보는 것이라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낱개로 포장이 되어 있고 휴대하기에도 편리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블랙푸드라고 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도우미라고 생각이 들지 않나요?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압축 포장된 홍삼과 비교해서인지 그다지 부드럽지는 않고 조금은 딱딱하다는 식감입니다. 맛은 느낌에 따라 다르겠지만 몸에 좋은 흑도라지라 생각해서인지 그냥 굉장히 좋습니다. 한 개를 다 먹고 나니 오늘 충분한 영양성분을 섭취한 기분입니다.
그럼 흑도라지의 성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흑도라지의 효능
기관지 질환 예방 및 개선
이눌린과 비타민 성분의 다량 함유로 기관지 건강에 좋으며 목감기나 가래, 기관지염, 인후통의 증상에 효능과 만성염증으로 인한 질병에도 좋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려 목과 기관지가 아플 때 도라지가 가진 성분이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면역력 향상과 피부 노화 방지
흑도라지는 일반 도라지보다 두 배나 풍부한 사포닌 함량을 가지며 항산화 작용으로 항 염 및 항암에도 효능을 보이며, 간이나 위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피부 염증과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사포닌이 풍부한 도라지는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장 운동 개선을 통한 변비 개선
흑도라지에 함유된 다양한 성분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불필요한 성분은 배출하여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각종 비타민, 무기질과 칼슘 등의 함유로 혈관과 장 건강의 개선에 도움과 우리 몸 각 기관에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