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좋은 차(茶), 물(水) 대신 마셔도 괜찮을까?
차(茶)는 차로 마시고 물(水)은 물로 마셔라
물을 아예 대체해서 차를 마시는 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차는 삼투압 작용으로 탈수를 함께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1잔의 차를 마시게 되면 1.5잔의 물이 내 몸속에서 탈수(필요하게)되는 셈입니다. 만성피로, 변비, 기력 저하, 피부 노화 등 건강과 미용 측면에서 문제점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몸이 찬 사람이 녹차처럼 찬 성질의 차를 장기 복용할 경우 아랫배가 차가워진다던지 냉이 많이 나온다던지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장기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를 물 대신 마시는 가정이 많습니다.
과거에 배고픈 시절 보리차가 구수하다고 즐겨하였으며, 지금도 물 대신 즐겨 마시는 가정이 많다고 합니다. 조심해야 할 부분은 보리, 밀에는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몸속에 들어와서 소화가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보리차보다 다른 곡차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차(茶)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
우리가 흔히 가정에서 즐겨먹는 차 중에서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이라고 불리는 차(茶)도 있습니다. 중금속 제거 효과와 물맛도 낼 수 있으나 주의할 것은 차를 물 같이 먹어서는 안 되고 물을 차 같이 먹어서도 안 됩니다.
결명자차의 효능
간의 열기를 낮추는 약리 작용이 있으며, 얼굴이 쉽게 빨개지거나 두통 혹은 눈이 충혈되거나 안구가 뻑뻑하신 분들 즉 안구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차랍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부작용도 있습니다. 몸이 냉한 사람, 묽은 변을 보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은 장기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옥수수수염차 효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이뇨 작용이 탁월해 몸의 부기를 빼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신장기능도 좋고 부기도 없는데 남용하게 되면 오히려 몸에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입 마름 갈증, 변비, 기력 저하, 심한 탈수 현상은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둥굴레차 효능
혈당과 혈압을 낮추고 자양강장 기능이 있어 피부 노화 예방과 심신 안정에 좋은 차입니다. 그러나 혈액응고 작용과 혈관 수축작용이 있어 혈관이 좁아진 사람, 고혈압이 심한 사람은 장기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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