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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 등 그러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운동과 식사를 통한 단기간 뱃살  빼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직까지 저에게 맞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나태해지다 보면 다시 배가 나오게 되는데 매번 감량효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배가 나오게 되면 다시 동일하게 오로지 걷기 운동을 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량된 어느 정도의 체중부터는 더 이상 이하로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제가 했던 걷기 운동방법과 더 이상 감량이 어려운 그 이유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허리둘레 34인치 정도여서 불편함이 없었는데 배가 나오니 35.5~36인치 정도, 빼고 나니 32.5~33인치로 줄어들다 보니 이래도 저래도 옷값을 치러야 하는 비용의 발생 등 이만저만의 불편함이 찾아오게 되었지만 체중이 줄면 그 좋은 느낌과 일상생활, 그리고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하다는 것은 달리 설명이 필요 없겠죠?

 

흔히 나이가 들면서 나이 살이라고 말들을 많이 하잖아요? 약 12년 전부터 나름대로 인터넷 검색과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뱃살을 줄여 보자고 이러한 방법으로 결론을 낸 후 실천을 해 봤습니다. 매번 할 때마다 요요현상은 없었고 먹을 것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저처럼 다시 반복하는 횟수가 증가할 것입니다.

 

 

결론부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3~4주 정도면 체중 7kg 감량 가능

35인치가 넘던 허리둘레가 33인치 이하로

몸 전체가 골고루 균형 있게 다이어트

120/150의 혈압이 80/120 정상치로

운동 기간 동안 원활한 배변활동

전체적인 근육 증가와 활발한 신체활동

 

 

그럼 순차적으로 풀어보겠습니다.

 

내 몸속 대장에 신호를 주려고 아침에 일어나서 시원하게 물 한 컵 마시고 무엇을 하든지 조금씩 움직여 줍니다. 시원하게 대소변을 보고 난 후 걷기 운동을 해야 운동 중 급한 것을 방지할 수도 있고 몸이 한결 가볍습니다. 순서는 바뀌어도 상관없습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생리라서 그냥 갈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뭉쳐져 있는 지방보다는 좀 유연하게 풀어 준 후 운동 시 효과가 더욱 있다고 해서 어깨 두드리는 안마기로 누워서 배 위에 올려놓고 10분 정도 두드렸습니다. 그러면 뱃속 내장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은 고체의 지방들이 액체로 만들어지는 느낌이랄까 배 속 전체가 물컹하게 유연해지고 뭔가 풀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난 후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해 다시 물 한 컵을 먹고 운동을 나갑니다. 저는 평소에 땀이 많은 편이라 생수 1병을 가지고 나갑니다.

 

위장에 음식물이 있으면 음식물이 먼저 소화 후 지방이 연소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시간 동안 운동을 하였지만 지방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 소화를 시키는 거죠. 그래서 아침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체육공원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매일 아침에 5km 정도를 걸었습니다. 시간은 대략 1km에 9~1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러닝머신과 직접 걷는 것은 확실하게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단기간에 효과를 얻으려면 직접 땅바닥에서 걷기 운동을 하시고 뱃살을 뺀 후 관리하고자 할 때 러닝머신이 제가 볼 땐 가장 이상적이지 않은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걷기의 자세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이며 걸음걸이평소 걷는 속도의 1.3배 정도입니다 뱃살 빼기의 가장 효과적인 운동방법은 유산소 운동인 오랫동안 걷는 것이 확실한 효과라는 경험과 의사들이 권장하는 것을 대부분의 방송에서 보았습니다. 왜 1.3배속의 걷기냐고 물어보신다면 배의 출렁임의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걸을 때 절대 배에 힘을 주지 않습니다. 튀어나온 배 뵈기가 싫지만 남이 보든 말든 배에 힘을 모두 빼고 약간 공기가 들어간 듯 정말 약간 배가 부풀어진 느낌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걷게 되면 배 전체가 한발 한발 걸을 때마다 크게 흔들립니다. 내 몸속의 내장도 같이 운동을 합니다. 운동복 하의는 출렁이는 배가 방해를 덜 받도록 밴드가 탄력 있는 옷이 좋습니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만 내뱉어야만 합니다. 처음엔 잘 되지 않지만 의식적으로 반복하면 가능합니다. 참고로 등산은 단기간 내에 뱃살 빼기에는 도움이 되질 않은 것 같습니다. 배가 나온 상태와 체중이 증가된 상태에서는 본인의 근력에 따라 오히려 무릎관절을 조심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1주일 정도 기간 내에는 배에 별 효과가 있는지 아마 모르실 겁니다. 그냥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일 것입니다. 운동을 하니 당연하겠죠. 1주일 정도 지나게 되면 마음껏 출렁거리던 배가 뭔가 얇은 근육질이 출렁거림을 잡아 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때부터 하루가 갈수록 좀 더 두터워지면서 배의 출렁거림 간격이 점차 좁아지고 3주가 되어 가는 시점에는 출렁거림이 거의 없어집니다. 같이 운동을 했던 배에도 지방이 연소되고 배에서 생겨난 근육을 느끼게 되고 체내 지방이 상당히 빠지게 됩니다. 이게 사실상은 완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뿐만 아니라 얼굴부터 신체 전체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주 차에서 3주 차까지 2주간은 퇴근 후 반드시 저녁식사 전에 3~5km 정도를 걸었습니다. 평소에 안 하던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이 된 게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저는 활동성이 거의 없는 사무직입니다. 운동하는 동안 건강한 먹거리와 식사는 어떠했을까요? 매일 4식으로 분산하였으며 평소에 먹던 양의 매 기니 2/3 정도만 가볍게 먹었습니다. 평소의 양 보다 아침식사 7:30(1/1), 점심식사 12:00(1/2), 몹시 출출하면 15:00 정도(편의점 샌드위치 1개 정도, 정말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물을 자주 먹었으며, 저녁식사(퇴근 때마다 상이, 2/3)는 반드시 운동 후 먹어야 하며 또다시 출출하다면 굶지 말고 약간의 간식을 먹어야 합니다. 저는 저녁식사와 곁들여 술도 여러 잔씩 했습니다. 다만, 햄, 라면, 육류는 거의 먹지 말아야 하며 여러 가지 반찬 중에서  짜지 않아야 하며, 배가 부를 정도의 포만감을 느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가벼워야 합니다. 그렇다고 야채를 많이 먹은 것은 아니고 평소 먹던 음식 그대로 먹었습니다.

 

편식은 절대로 안 되며 과음은 다음 날 아침 운동에 전체적인 신진대사와 근육에 무리를 주게 되니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운동 후에는 근육질에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인데 저는 아침과 저녁으로 삶은 계란이나 계란 프라이 2개씩을 먹었습니다. 특이사항으로 소화촉진을 위하여 유산균(요플레 등)은 권장합니다. 또한 평소에 양배추를 생으로 끼니마다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처음에 뱃살 빼기에 성공했을 때 배가 쑥 들어가고 나니 뱃가죽(표피)이 얇아진 채 약간 접힌 듯 늘어지는 현상을 경험하였는데 해법은 근력운동을 하면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어는 정도 체중 감량이 되면 더 이상 내려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체지방 무게가 감소하는 대신 근육 무게가 증가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키에 따라서 보편적인 인간이라면 뼈가 차지하는 무게, 각 체질에 따라서 형성된 근육질이나 상하체 부위의 발달 정도 등을 감안하면 각자 본인만의 체중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체중은 절대 내 키에는 몇 kg의 체중이 정상이다 라기보다는 불필요한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얼마나 갖고 있지 않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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